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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더위를 먹을까?
| 베스트베이비
2010년8월호 | 작성일:2010-07-28 10:17:38 | 조회수:170 | 추천수:0
생후(9-10개월),생후(11-12개월),생후(13-18개월),생후(19-24개월),생후(25-36개월)

여름이 되면 ‘더위 먹었다’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국어사전을 보면 ‘먹다’의 뜻풀이 중 ‘병에 걸리다’란 의미가 있다. 더위 때문에 생기는 질병들을 일컫는 말로 한방에서는 이를 서병(暑病)이라고 부르며 습하고 더운 기운이 우리 몸을 손상시키고, 열 기운이 진액을 부족하게 만들어 더위를 먹게 된다고 본다. 양방에서는 더위로 인해 걸리는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질병을 일컫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이들도 더위를 먹는다. 아이들은 속열이 많아서 조금만 더워도 땀을 뻘뻘 흘리고, 증상을 잘 알아채기 힘들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다가는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특히 더운 기운이 여름 내내 지속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치료받는 것이 좋다.

어떤 증상을 보일까?
한낮뿐 아니라 아직 땅의 온도가 높은 초저녁에도 너무 오랫동안 밖에서 놀면 체온이 상승해 뇌 기능까지 이상이 올 수 있다. 아이가 더운 곳에서 놀다가 들어왔는데 저녁 늦게까지 얼굴이 벌겋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갈증을 호소하고 입맛이 없으며 소변색이 진하다면 더위를 먹지 않았는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일사병이 심해지면 열사병이 되는데 열사병은 몸의 체온조절 구조에 이상이 생겨 체온이 높아지는 것. 열사병에 걸려 체온의 방어 능력이 소실되면 높은 체온에 의해 신체 조직이 파괴되며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일사병에 걸리면 땀이 많이 나는 반면, 열사병으로 진행되면 피부가 뜨겁고 붉은 대신 오히려 땀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더위 이기는 생활법
한낮에 밖에서 아이를 뛰어놀게 하는 건 금물이다. 부득이하게 나가야 할 경우 아이에게 모자를 꼭 씌우고 1시간에 한 번씩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게 한다.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올 수 있으므로 수시로 물을 챙겨 먹이는 것도 잊지 말 것. 또한 습기가 많고 냉방이 지나치게 된 곳에 오래 있는 것도 피한다. 몸속도 너무 차가워지면 안 되므로 아이스크림, 빙과류 등 찬 음식도 섭취를 자제한다. 아이가 시원한 것을 찾을 때는 수박, 참외 등 제철 과일을 먹일 것. 생과일을 갈아 만든 주스나 과일을 잘게 잘라 냉장고에 넣어두고 더울 때 수시로 꺼내 먹는 것도 방법이다. 매실이나 모과의 엑기스를 물에 섞어 마시면 여름철 자주 앓는 배앓이에 도움이 된다. 신맛이 강한 매실과 모과에는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이 함유되어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고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
상추, 치커리, 씀바귀 등 쓴 채소를 먹여 몸속 열기를 풀고, 수박, 토마토 같은 제철 과일로 수분을 공급할 것. 또한 부추나 찹쌀 등 따뜻한 성질의 식품을 부드럽게 조리해 먹이면 여름철 지친 기운을 북돋워준다. 인삼, 맥문동, 오미자를 1:2:1 비율로 끓여 차로 마셔도 좋은데, 인삼은 더위에 지친 기운을 보하고, 맥문동은 진액을 보충하며, 오미자는 늘어진 몸을 수렴해주는 효과가 있다. 혹은 오미자 한 줌을 생수에 넣어 하룻밤 우린 뒤 아이가 잘 먹을 수 있도록 꿀이나 올리고당을 조금 섞어 물처럼 자주 마시게 하면 더위 예방에 좋다.

일사병, 간단 대처법
아이가 일사병 증상을 보인다면 일단 시원하고 그늘진 장소로 옮긴다. 먼저 옷을 조이지 않게 느슨하게 풀고 머리에 시원한 냉찜질을 해준 다음 물을 먹여 탈수를 예방한다. 단, 아이가 의식이 있을 때는 찬물이나 음료수를 먹이는 게 도움이 되지만 의식을 잃었다면 억지로 물이나 약을 먹이려 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응급실로 데려간다. 아이의 의식이 정상이라도 피부가 붉고 만졌을 때 뜨겁지만 땀을 흘리지 않을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병원으로 가는 동안 피부에 물을 뿌리면 기화열로 체온이 낮춰지는데 이때 부채질을 강하게 해주면 효과가 좋다.

키워드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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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만땅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0-07-31 09:17:22
아기비단 수분을 자주 공급해주긴 하지만 도대체 아이들은 왜 놀때
쉬려고 안하는지모르겠어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요..너무나 걱정이 되요 ㅠㅠ
2010-08-12 10:07:54
후니맘 수분을 공급해주고있지만 아이가 활동량이 많아 항상 땀을 흘리고놀아요..여러가지 걱정이 되지만 자제가 안돼서..좋은정보 감사해요
2010-08-12 12:42:35
쑤우우 수분 공급 자주 해줘야 하네요.. 울 아이는 또 워낙 활동량이 많아서 더더욱.
2010-08-12 13:20:52
이쁜찐빵 음...늘 아기를 주시하고 있어야겠네요..
2010-08-12 18:19:55
가든 어제 밖에 나갔는데 아이가 땀을 뻘뻘흘려서 왜이러나 싶어, 집에가서 좀 씻자하며 넘겼는데 밤에 아이가 잠을 잘 못자더라구요. 이 기사를보니 왜 그랬을까 짐작이 가네요. 제운동한답시고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1시간을 걸었으니... 정말 미안해지네요~ 올 여름동안엔 이 기사대로 한낯이나 더운 날에는 외출금지~
2010-08-12 23:05:46
봄이엄마 살이 익는 체질인 딸 정말 더위때문에 자외선이 심한 날씨에는 외출 꿈도 못꾸네요 더위를 익히는 생활법 실천해봐야겠어요
2010-08-13 15:21:01
리틀moon 더위 .. 정말 조심해야해요.. 원래 오후 3시가 가장 덥다네요.. 더울때는 외출을 삼가는 것도 차선의 방책^^ 인 것같아요..
2010-08-13 15:44:24
리틀moon 열사병...까지...열사병은 땀은 안나고 일사병은 담이 많이 난다네요... 글쿠나.. ㅎㅎ 그리고 오미자차 여름엔 정말 최고^^
2010-08-13 15:45:31
상혁맘 울아이 땀이많아서 올여름내내 물을 달고살았네요..아이도 물을 찾고 땀을 많이흘렸으니 수분보충해줘야할꺼같아서 수시로 물을 저또한 먹였던거같아요...가장더운시간떄엔 마트가서 놀아오곤했네요.ㅋ
2010-08-14 14:02:41
쇼콜라 땀많은 울 딸 여름내내 '차가운 물주세요'만 외쳐요. 여름감기에 걸려서 콜록거리면서도 너무 더워하니 안줄수도 없구..
이번 여름 정말 지독하게 더워 아이들 건강에 특히 신경써야겠어요.
2010-08-14 17:32:38
짠드라 요즘같이 더운날에 저는 가만히만 있고 싶은데,, 4살난 아들녀석은 얼마나 활동적인지 맨날 밖에 나가자를 외치네요;;..
하루종일 집에서도 왔다갔다,, 하느라 땀은 뻘뻘~.
아이스크림보다는 과일로 수분 보충 해줘야 겠어요^^*
2010-08-15 02:29:02
빈이랑 오늘도 정말 덥더라구요.
어쩔때 보면 더운데 땀을 비오듯히 흘리면서 ...
계속 에너자이저 처럼 뛰어 다니는 아이를 보면..
열사병 걸릴 것 같은데..
응급처치법 꼭 알아둬야 할 것 같아요.
2010-08-15 03:36:42
빗방울 찜통같은 요즘 날씨에 더위 정말 무섭네여....그래서 외출을 안하게되네여.....한낮 햇볕은 장난 아니더라구여....살이 타는듯 따갑고 숨이 턱턱 막히고....해떨어질때쯤 7시 전후로 가까이 있는 학교 운동장으로 1시간쯤 나갔다 옵니다....그네도 타고 공놀이도 하고.....
2010-08-15 23:08:58
여왕 일사병과 열사병의 증상이 차이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부끄..
2010-08-16 11:11:49
민상희상맘 요즘 한참 더울때는 정말 이지 어린이집 차 타러 가는 그 짧은 거리에도 아이가 햇빛에 타는게 올여름은 타는듯한 더위가 무서워요 덥다고 자꾸 아이스크림만 찾는 아이를 위해 과일로 갈아서 직접 만들어 줘야겠어요
2010-08-16 21: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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